방어 ( Seriola quinqueradiata )

요약
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. 몸길이 1.1m. 몸은 긴 방추형이고 세로로 약간 납작하다. 주상악골(主上顎骨) 뒤끝의
위 모퉁이 부분은 날카롭게 모가 나 있고,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는 거의 같다. 뒷지느러미 앞쪽에 2유리
극조(二遊離棘條)가 있다. 미병(尾柄) 부분 위·아래로 얕은 결각(缺刻)이 있다.

설명
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. 몸길이 1.1m. 몸은 긴 방추형이고 세로로 약간 납작하다. 주상악골(主上顎骨) 뒤끝의
위 모퉁이 부분은 날카롭게 모가 나 있고,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는 거의 같다. 뒷지느러미 앞쪽에 2유리
극조(二遊離棘條)가 있다. 미병(尾柄) 부분 위·아래로 얕은 결각(缺刻)이 있다. 몸 전체는 작고 둥근 비늘로 덮여 있다.
몸색깔은 등쪽면이 암청색, 배쪽면이 은백색이다. 몸 옆중앙부에는 약간 불명료한 노란색 세로띠가 한 줄 지난다. 연안
을 회유(回游)하며 어식성(魚食性)이다. 산란기는 2∼5월이다. 연안 정치망(定置網)·낚시 등으로 잡으며 맛이 좋다. 방어
는 고급어에 속하고 생선회용으로 선도 높은 활어(活魚)에 대한 수요가 높아 가격이 비싸다. 이 때문에 많이 잡게 되어
자원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. 한국(동해안·남해안)·일본에 분포하며 방어떼는 5월 초순부터 한여름까지 북상·회유하고
늦여름부터 이듬해 봄에 이르는 사이에 남하·회유한다.